The Procter & Gamble Company (PG)
1. 기업 개요
-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본사를 둔 다국적 소비재 제조 판매 기업
- 전 세계 180여개국 50억 소비자에게 생활용품과 미용 및 소형 가전제품을 판매
- 팬틴, 질레트, 다우니, 페브리즈, 오랄비, 헤드앤드숄더, SK-II 등 소유
- 시가총액 : $359B(약₩495조)
2. 배당 개요
- P&G는 60년 연속 배당금 인상(글 작성일 기준)
티커 | PG | 배당성향 | 63.60% | 배당성장률 | 4.48% |
배당금(1년) | $4.02 | 배당수익률 | 2.37% | 배당지급(월) | 2,5,8,11 |
☞ 미국은 배당킹(50년 연속 인상), 배당귀족(25년 연속 인상 & S&P 500), 배당챔피언(25년 연속 인상), 배당블루칩(5년 연속 인상) 4종 구분
☞ 배당성향 = 주당 배당금 /주당 순이익 * 100
☞ 배당성장률 = (금년 배당금 - 전년 배당금) / 전년 배당금 * 100
3. 주가 그래프
- 1984($3.15) ~ 2024($160) : 40년간 약51배(5,100%) 이상 상승
4. 기업의 역사
1. 1800년대
- 1837년 : 윌리엄 프로크터와 제임스 갬블이 합작하여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비누 제조 사업 시작
- 1859년 : 연매출이 100만 달러에 도달
- 1862년 : 남북전쟁 동안 북부 군대에 비누와 양초를 공급하며 수익 증가
- 1879년 : 제임스 갬블의 아들이 화학 지식을 활용하여 저렴한 비누를 개발, 이후 '아이보리 비누' 브랜드로 출시
- 1887년 : 이익 공유 제도(직원들에게 이익의 일부를 나누는 제도)를 도입하여 직원 만족도 증대
- 1890년 : 회사가 법인으로 전환하여 성장 자금 확보
2. 1900년대
- 1915년 : 캐나다에서 크리스코와 아이보리 비누를 생산하기 시작
- 1920년대 : 전구의 발명으로 양초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양초 제조를 단계적으로 중단
- 1930년대 : 필리핀 제조 회사의 해외 자산을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
- 1946년 : 합성세제 타이드 출시
- 1955년 :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최초의 불소 치약 출시
- 1961년 : 세계 최초의 가정용 섬유유연제 '다우니', 일회용 기저귀 '팸퍼스', 합성 샴푸 '헤드 앤 숄더'를 한 번에 출시
- 1969년 : 첫 번째 면도기가 달에 가는 역사적인 순간
- 1985년 : 스위스 로슈 사로부터 미용샴푸 브랜드 '팬틴'을 인수, 리차드슨-빅스도 인수
- 1997년 : 한국 쌍용제지 인수
3. 2000년대
- 2005년 : 57억 달러에 더 질레트 컴퍼니 인수
- 2008년 :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
- 2015년 : 사물 인터넷(IoT)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홈 제품 개발
- 2020년 :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
- 2021년 : 친환경 제품 개발 및 플라스틱 사용 감축 목표 설정
- 2022년 :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대한 투자 확대
5. 에피소드
- P&G은 생활필수품에서 여러차례 혁신을 가져온 기업임. 실수로 만들어진 '아이보리비누', 일회용 기저귀 팸퍼스로 육아방식을 바꾼 혁신, 세계 최초의 가정용 섬유유연제 '다우니' 등은 소비재 기업으로써 전세계의 생활양식에 변화를 준 글로벌 기업임. 우리가 살아가면서 P&G의 제품을 안 쓰고는 살 수 없을 것임.
▶ ▶ ▶ 투자관점 ◀ ◀ ◀
P&G는 생활용품에 있어서 많은 연구를 하지만, 혁신적인 제품에는 M&A도 과감히 진행함. 강자의 입장에서 좋은 기업들을 먹어치우는 생활소비재 거대 기업임. 요즘 AI의 열풍이 사그라 들때도 꿋꿋하게 버티며 가치주로써의 명성을 유지하는 미국 글로벌 우량기업임.